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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전하는 어린 자녀의 면역력을 위한 영양제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아마 자녀의 면역력일 것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자녀의 건강관리에 더 신경이 쓰인다. 또한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까지 겹쳐, 면역 체계가 아직 완전하지 못한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면역력 관리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자녀의 건강이 먼저다



자녀를 둔 성인남녀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고민하는 자녀 건강 문제는 면역력 증진이 1순위이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답이 39.4%로 가장 많았다. 오정석 약사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아연이나 유산균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챙겨준다면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아이의 면역력은 식습관과 연관성이 크다.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등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아이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약한 면역력을 가진 아이는 비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그리고 잦은 병치레는 결국 아이의 성장부진과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오정석 약사는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제 2가지를 추천했다.



아연

아연은 면역력에 크게 관여하는 미네랄로,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생성에 관여한다. 면역 무기질이라고도 불리는 아연은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성분이다. 아연은 아이의 성장발달, 미각형성, 면역력 강화 가능을 하는데, 세포 분열과 증식에 관여하고 성장 호르몬을 촉진하는 영양소로 키 성장에 필수적이다. 아울러 면역 세포를 생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꼭 챙길 필요가 있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부진, 식욕부진, 학습장애, 주의력 결핍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식품으로만 섭취하면 흡수율이 14~40%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정석 약사는 “피부 발진이나 손톱 주변 피부가 벗겨지고, 성장 발달이 저하된다면 아연이 필요한 경우”라고 말하며, “충분한 면역 기능을 갖추기 위해 아연을 충분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장에는 면역력을 좌우하는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한다. 실제 면역 기능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세포는 대부분 장내 ‘점막’에 집중되어 있으며, 몸 전체 면역 체계를 지탱하고 있다. 오정석 약사는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 생존하는 대표적인 유익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개선’ 등 세 가지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등 단체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감기, 설사, 복통과 같은 감염질환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오정석 약사